[서평] 강한 사장이 답이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봤을 때 다소 보수적인 느낌이 나를 지배했다. 5년째 회사생활을 하고 있는 나에게 강한 사장이란 그런 이미지였다. 하지만 작가와의 인터넷 댓글을 통해 짧은 대화를 하고 난 뒤 이 책은 그가 그동안 삶의 터닝포인트를 지나 IT산업의 사장이 되면서 겪은 사장이 되기 위한 교과서와 같은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서평단으로 받은 이 책을 한장한장 읽게 되었고, 내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열정이 다시끔 끓어오르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본문을 읽다보면 이 책에서는 whois가 탄생하게 된 배경과 사장으로써 겪었던 에피소드들, 그리고 그에대한 조언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대기업에서 승승장구하여 사장이 된 것이 아니라 본인의 힘으로 아이템을 발굴하고 그의 열정을 통해 회사를 성공가두에 올려놓은 생생한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1장 리더십다지기에서는 조직을 이끌어가기 위한 기본적인 리더쉽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한 조언이 이루어진다. 무엇보다 인상깊었던 chapter는 조직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잡을을 제거하라는 부분이었다. 바햐으로 IT기반의 지식경제 시대에서 어떻게 빠른 의사결정으로 조식을 생동감있게 이끌어 갈 것이며 스마트 워크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책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자금운용, 사업가로써의 정신등을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작가는 이 부분에서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에게 막연한 꿈을 꾸지말고 구체적인 준비를 하라는 당부또한 잊지 않는다. 나 또한 회사생활을 통해 항상 새로운 아이템을 떠올리고 막연한 사업을 해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으나 이러한 생생한 조언을 듣고 나니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열정과 많은 준비가 필요한 것인지 세삼 깨닫게 되었다. 부록으로 준비한 자기 테스트, 사업 10계명등은 책을 마무리하면서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맛있는 디저트와도 같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고 싶었다. 누구나 앞만보며 달려가며 지난날의 교훈과 노하우를 남에게 전달하기 힘든 세상이지만, 작가는 많은 시간을 준비하여 창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그의 노하우를 전달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나 직장생활속에서 새로운 활력소를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으리라 믿는다. 훌륭한 책으로 독자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준 작가님에게 감사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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